(정보제공 : 주포르투갈대사관)
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('24.12.24.~30.)
o (2024년 포르투갈 근로자 집단 해고 8천 명 예상) 고용노동총국의 자료에 따르면, 2024년 연말까지 포르투갈에서 집단 해고로 인해 8~9천 명이 실직할 것으로 예상되며, 이는 팬데믹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됨.
- 올해 1~10월간 전체 집단 해고의 77%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였는데, 그 중 제조업(27%)과 판매업(23%)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, 특히 여성 근로자가 전체 실직자의 절반 이상 차지
o (정부와 기업, 이민자 고용 정책을 둘러싼 논의 진행) 정부는 이민자 비자 발급 기간을 30일 내로 단축하는 대신, 기업이 숙소와 교육을 제공하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나, 기업들은 숙소 제공시 세금 혜택 및 외국인 근로자의 최소 근무 기간 보장 등을 요구함.
- 향후 숙소 제공, 비용 분담, 세금 면제 등을 두고 정부와 기업 간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
o (리스본 데이터 센터 건설 프로젝트, 일자리 600개 창출 전망) 10억 유로가 투자될 동 프로젝트는 Edged Energy, Endeavour 등 미국 데이터 센터 개발 기업과 스페인 부동산 투자 신탁 기업인 Merlin Properties가 컨소시엄을 구성, 2027년까지 리스본 북부 Vila Franca de Xira시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(AI) 연구 공간을 건설해 나갈 예정임.
o (은행권, 역대 최고 수익 전망) 12.26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고금리에 따른 예대마진 증가와 대손충당금* 해제로 인해 은행 부문이 6.6억 유로 이상의 연 수익을 기록하며 올해 역대 최고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.
* 은행이 손실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한 자금으로, 충당금 해제될 경우 은행 이익 증가
- 동 총재는 포르투갈 은행의 대출 위험 및 부실 대출 비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신용 위험이 낮아졌다고 언급
o (2018년 이후 신규 일자리, 대도시 지역 집중) 노동·연대·사회보장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창출된 신규 일자리 93.8만 개 중 리스본 광역권이 37.6%, 포르투 광역권이 13.7%를 차지함.
- 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규 일자리의 집중에 따른 실소득 증가가 주택 공급 부족과 맞물려, 리스본·포르투 지역의 주택난 가중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
o (최저임금 매년 인상 법제화 추진) 최소 2년마다 최저임금을 인상하도록 한 EU 지침의 국내법화와 관련하여, 정부는 12.18(수) 의회에 제출한 노동법 개정안에 최저임금을 매년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함.
- 개정안은 또한 △근로자의 요구, △생활비 인상, △생산성 변화 등 기존 최저임금 인상 기준 외, EU 지침에 부합하게 △임금의 전반적 수준 및 분배, △임금 증가율, △국내 장기 생산성 변화 등 새 인상 기준을 포함. 끝.